눈에 휴식을 줘라

나른한 휴일 오후, TV를 보며 또는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우리의 눈은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다.

눈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다양한 시각적인 정보를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막중한 일을 깨어 있는 동안 쉬지 않고 하는 우리의 눈에게 어떻게 하면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을까?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1. 주위 환경을 어둡게 하면 눈이 편안하다

흔히 ‘피곤하니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TV를 시청하거나 신문이나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되면 몸은 쉬는 것일지 몰라도 눈은 아니다. 눈은 시각 정보를 쉴틈 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것. 눈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싶다면 주위환경을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2.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는다

눈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은 후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에 분포된 기름샘에서 기름 성분을 가진 눈물의 분비가 원활해져 눈의 불편증상이 많이 완화 된다. 특히 안구건조증 완화, 만성적인 충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균형 잡힌 식단 유지

고른 음식 섭취를 통해서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수정체와 근육의 주성분이고 비타민A는 시신경의 활동을 증가시키며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하며 비타민 B는 눈의 노화를 막아 백내장 등을 예방에 좋다. 결명자나 감국을 차로 끓여 복용하는 것도 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틈틈이 안구운동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몇 번씩 움직이는 것도 좋다. 또한 눈 주위를 지압을 통해서 신경과 근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독서나 컴퓨터 이용 시 10분 정도 휴식

가까운 근거리 작업 시에는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에는 1시간마다 10~15분 정도 눈을 쉬게 할 것. 이 때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눈의 피로해소와 노안의 발생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도 눈높이 보다 10~20도 아래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6. 적정한 조명 유지

조명은 400~700 룩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서를 할 경우 실내 조명 외에 책상에 스탠드를 하나 더 켜 놓는 것이 눈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7.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

날씨가 많이 건조한 가을과 가을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난방기구 사용 시 공기의 순환이나 환기가 없다면 공기가 더 탁해지고 건조해져 눈이 쉽게 피로 할 수 있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준다면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8. 정기적인 안과 검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매우 중요 하다. 눈에 발생하는 변화들 중 어떤 것은 발견 했을 때 이미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건강한 성인도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은 반드시 전문의의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전신성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더 자주 안과를 찾아야 한다.

by 푸른하늘 | 2009/10/24 07:04 | 트랙백 | 덧글(0)

시력저하 예방

<헬스톡톡>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3가지 방법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시력저하나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과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컴퓨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젊은이들의 눈의 피로나 시력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등 부적절한 식습관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헬스톡톡 주치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루테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양배추(케일) 와 시금치, 치커리, 완두콩, 브로컬리 등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시력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박 교수는 "생시금치 1컵에 비해 나물 등으로 요리를 해 먹는 경우에는 약 8배 더 많은 루테인을 먹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생으로 먹기 보다는 조리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특히 흡연을 하거나 당뇨와 혈압, 심혈관질환 등 눈 건강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눈은 시신경이 나와 있기 때문에 뇌 구조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이 낮아지거나 지나치게 높아지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어, 정제된 당류나 스낵 등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박 교수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저혈당과 고혈당이 생기는 것을 모두 막아주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세 번째 방법은 어깨를 움직여 주는 등 상체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혈류의 흐름은 움직이는 방향과 일치하는데 팔을 돌리거나 어깨를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은 눈 주위의 혈류 흐름을 좋아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박 교수는 "눈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양쪽 눈의 시력차가 클 때엔 전문의를 찾으라고 설명합니다.

박 교수는 또 "45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백내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안과질환에 취약해진다"며 "50세 이후부터는 1년에 1번 이상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안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합니다.

 

by 푸른하늘 | 2009/10/21 09:28 | 트랙백 | 덧글(0)

채식의 주의점

몸에 좋은 채식, 하지만 몸은 싫어한다?

갑작스런 변화에 몸도 놀랐다?

채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광우병 파동의 영향이 컸던 것일까. 아예 고기 자체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늘고 있는 것. 인터넷 채식 카페에서는 석 달만에 회원 수가 여섯 배나 늘었고 채식 전문 레스토랑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과 채식주의는 엄격히 다르다.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원칙은‘균형 잡힌 식단’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채식주의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7세 여성, 한달 만에 채식을 중단한 사연

서울 목동에 사는 공무원 조인하 씨(27)는 석달 전 채식을 시작했다. 연초부터 계속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파동으로 고기를 먹는 것이 꺼림칙했기 때문. TV를 통해 본 닭이나 오리의 살(殺) 처분 모습이나 주저 앉는 소를 지게차로 밀어내는 영상 등이 그녀의 뇌리 속에 깊숙이 각인돼 육식 자체에 대한 혐오감으로 발전된 것이다. 고기를 먹으려면 자꾸 그 모습이 떠올라 먹기가 힘들었다. 조씨는‘내친김에 건강에 좋다는 채식도 하고 살도 빼자’는 생각에 채식을 결심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약간 힘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예상했던 바다. 앉았다 일어설 때 현기증이 났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 이틀.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점점 견디기 힘들어졌다. 동네 내과에 가서 혈액 검사를 했더니 의사는‘빈혈이 심하니 많이 먹으라’고 했다.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왕 시작한 채식, 좀 더 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2주가 지나가자 이상한 증상까지 생겼다.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졌고, 얼굴 피부도 탄력이 없어지면서 푸석푸석해졌다.

입술도 마르는지 당기는 느낌이 들었고 거울을 볼 때마다 입술 색도 점점 옅어졌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조씨는 한 달이 다 돼갈 무렵, 채식을 중단했다. 조씨처럼 갑자기 채식을 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영양소가 갑자기 차단되기 때문. 단백질, 철분, 비타민B1 2, 아연 등이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
영양소다. 육류에서 나오는 우유, 치즈, 기타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는 칼슘도 부족해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특히 여성은 빈혈, 어지럼증, 체력 저하, 탈모 등이 오기 쉽고 성장기 아이는 성장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며“여성이나 어린이에겐 특히 적절한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채식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의 아미노산이나 철분 등을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나 한의사도 있지만 채소에 든 영양소는 육류에 비해 양이 절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양이 같아도 질이 훨씬 떨어진다”며“그래도 채식을 고집한다면 영양제 등을 복용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채식을 하겠다면? 이 영양소만큼은 꼭 챙겨라!

필수아미노산
필수아미노산은 인체 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몇 가지 영양소 중 하나다. 이것이 없으면 세포 구성이 어려워 모발이 빠지고 근육이 소실되며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또 두뇌 활동이 저하되고 성장기 아이는 발육 상태가 나빠진다. 필수아미노산은 대부분 단백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곡류나 채소에는 아미노산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또 있더라도 질이 낮다. 동물에서 얻어진 완전아미노산이 식물에서 얻어진 불완전아미 노산보다생체 내 활성도가 훨씬 높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는“기어코 채식을 하겠다면 아미노산이 결핍되지 않도록 콩, 키위,수박과 같은 과일과 구기자 같은 씨앗류를 매우 많이 먹어야 한다”고말했다.

철분
채소와 육류의 철분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철분의 질이다. 육류에만 포함된‘유기질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고 몸 안에서 활용되는 생체 이용률도 높다. 반면 채소에 함유된‘무기질 철분’은 섭취하더라도 실제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도 적고 활용도도 낮다. 따라서 채식주의자가 같은 양의 철분을 섭취했더라도 철분 결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채소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야 한다. 박민선 교수는“철분이 부족하면 남녀 모두 전신 피로감을 느끼며 창백해지고, 여성에게는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는 사산이나 조산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B1 2
채소류에는 극히 적은 양의 비타민 B1 2가 포함 돼 있다. 일반적으로 채식하는 사람들의 식단에는 한국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5 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수준인 0.5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비타민B1 2가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B1 2가 부족하면 악성 빈혈, 췌장 질환, 위축성 위염, 소장 세균의 과다 증식, 회장(소장의 맨 끝 부분) 질환 등이 생기기 쉽다. 또 전반적으로 피로한 느낌이다. 반드시 비타민B1 2가 하루 권장량 만큼 든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칼슘
국제채식연합회에 따르면 유제품을 먹는‘락토-오보 채식주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식 주의자들은칼슘 섭취가 부족하다. 칼슘이 결핍 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영클리닉 가정의학과 조영신 원장은“채식주의자는 칼슘을 많이 함유한 멸치나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연
아연 역시 육류에 다량이 함유되 있다. 채식 식단으로는 아연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게다가 채소에 공통적으로 많이 포함된‘파이테이트’는 아연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더욱 더 아연이 결핍되기 쉽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이 지연되고 불임 등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채식하는 사람들은 아연제제를 따로 복용하거나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부정할 수 없는 채식의 장점

1 심혈관 질환 예방
채식을 하면 혈관 속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1999년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심근경색 이나 협심증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약 24% 낮다. 혈압도 떨어진다. 채소에 많이 든 칼륨이 나트륨의 흡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2 비만 예방
채소는 대부분 칼로리가 낮다. 뿐만 아니라 지방으로 바뀌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함량도 매우 낮고 칼로리가 가장 높은 지방은 아예 없다. 채식하면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3 암 예방
1997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식하던 사람이 육식을 끊고 채식만 하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약 20~23% 감소한다. 2003년, 미국 영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채식하면 대장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4 아토피 치료
아토피 환자에게 두 달간 채식을 시켰더니 아토피 증상을 나타내는‘SCORD’수치와 아토피 피부 염증세포인 호산구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가 2001년, 미국 아토피학회지에 발표됐다.
5 생리 통증 완화
생리 통증은 생리 기간 중 자궁 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채식을 하면 증가하는‘글로불린’이란 성분이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시키는 에스트로겐의 활성화를 억제하므로생리 통증이완화된다.
6 그 밖의 효과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실 질환(식도나 대장등 장기의 일부분이 곁주머니처럼 늘어나는 질환)은 섬유소 섭취가 부족해 나타나므로 채식을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담낭 결석, 신장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도 채식으로 예방 또는 완화할 수 있다.

by 푸른하늘 | 2009/10/21 04:55 | 트랙백 | 덧글(0)

뱃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뱃살' 어떻게 할까

여자들은 대부분, 심지어는 아주 마른 사람들조차 볼록 나온 아랫배 때문에 고민을 한다.

게다가 아랫배 부위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져서 나중에는 아예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건강한 식단을 자기 몸에 적합하게 조합해서 실천하기만 하면 아랫배와 허리 주위에 쌓인 군살들도 얼마든지 없앨 수 있다.

일주일에 세 번, 반드시 운동해라
뱃살로부터 벗어나려면 배가 탄력 있으면서도 날씬해 보이도록 안으로 조이고, 척추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일주일에 세 번 꾸준히 복부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복근운동 프로그램은 주로 네 개의 주요 복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王'자 근육인 배곧은근, 허리 양쪽의 배빗근, 그리고 가장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배를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배가로근이 여기에 해당된다.

더불어 척추를 따라 나 있는 세 쌍의 근육으로, 복근과 함께 몸통을 고정시키고 똑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척추세움근을 단련시키는 동작들도 적절히 포함시켜야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심근육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운동들을 다채롭게 수행함으로써 지루한 복부운동을 벗어나 운동의 신선한 재미를 느껴 보도록 한다.

이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복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쉴 새없이 동작을 이어가는 서킷 프로그램을 시도하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복근운동,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을 해도 복부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움직이면 절대로 목표로 하는 모양의 근육을 얻을 수 없다. 운동을 할 때는 항상 복부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각각의 동작을 수행할 때, 배꼽을 척추 쪽으로 잡아당긴다고 생각하고 운동하는 내내 수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섹시하고 탄력 있는 복부 근육을 갖기 위해서는 같은 동작을 수백 번씩 반복할 게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익혀 운동을 할 때마다 핵심 근육을 쓰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심호흡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이 격렬해지는 부분에서 숨을 내쉬고, 준비자세로 돌아오면서 숨을 들이마시며 리듬을 유지한다. (일러스트: 진도하)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by 푸른하늘 | 2009/09/28 10:47 | 트랙백 | 덧글(0)

자기 소개서

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면 ‘백전백패’

 
[동아일보]

나열식으로… 추상적으로… 주저리주저리

■ 취업시즌 ‘먹히는’ 소개서는열정 담되 구체적 팩트 위주로지원업종에 맞춰 개성 ‘팍팍’

‘기업들이 서류전형에서 가장 열심히 보는 것이 자기소개서라는데, 대체 어떻게 시작하고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지 아리송하고, 내가 가진 장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취업을 앞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고민. 대체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즌을 맞아 각 채용정보업체 대표들이 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모아봤다.

● ‘자기소개서 방정식’을 기억하라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자기소개서 방정식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말하는 자기소개서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자기소개서=(회사에 대한 관심, 이해, 열정)+(구체적인 과거 팩트)―(추상적 진술, 주장, 선언)

그는 “검증할 수 없는 추상적인 진술은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컨대 ‘회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식의 표현보다는 회사의 성장 배경, 주요 제품과 서비스, 재무 정보 등을 담아 작성하는 게 좋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명심해야 할 또 다른 요인은 공백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대표는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휴학, 졸업연기 등으로 공백기를 갖는 구직자들이 많다”면서 “공백기간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공백기간에 뭘 했는지 궁금해서라도 면접을 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완벽한 오산이다. 공백기에 대한 설명이 없는 자기소개서는 탈락 0순위”라고 강조했다.

● 장문보다는 단문

커리어 이정우 대표는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어야 하는 사람 처지에서 생각해 본다면 장황한 장문(長文)보다는 짧지만 메시지가 분명한 단문(短文)이 훨씬 잘 읽힌다”며 “이를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써보면서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단숨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보다는 제출 전 여러 차례 읽어보고 의식적으로 문장을 간결하게 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 대표는 아르바이트, 공모전 등의 경험을 설명할 때는 모든 것을 나열하려 들지 말고 에피소드와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섞어서 소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간혹 수십 개의 공모전 참여 및 수상실적을 늘어놓는 지원자들이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지원자는 만능 멀티플레이어가 아니라 맞춤형 인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 업종별로 핀포인트!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구직 공고가 뜨는 대로 입사 원서를 제출하는 것을 지양하고 자신이 원하는 업종에 포커스를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어느 직종에나 제출할 수 있는 무난한 자기소개서 대신 그 업종에 핀 포인트를 맞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

재무, 회계 직종의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덕성과 책임감. 김 대표는 “금전을 다루는 직무특성상 튀는 인재를 꺼리는 경향이 강하다”며 “은행, 증권 등 금융업체들은 신뢰를 주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반면 기획, 홍보 직종은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과 창의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많은 구직자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영업 직종에서는 통계학, 사회심리학 지식이 있다면 유리하다. 김 대표는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학, 통계학적 지식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며 “여기에 자기소개서에 성실함과 신중함을 설명할 수 있는 에피소드 등을 담는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자기소개서, 이렇게 작성하면 안된다

#1 성장과정

“저는 ○○도 ○○시에서 엄한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 넉넉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이었고, ‘항상 최선을 다하자’라는 가훈 아래 성실히 생활했습니다.”

▶ ‘절대로 이렇게 쓰면 안 된다’의 대표적인 예. 성장과정을 설명하면서 태어난 곳, 가족관계, 출신학교 등을 나열하기보다는 인상적인 기억, 잊지 못할 에피소드 등을 담는 것이 좋다.

#2 학창시절

“대학교에 다니면서 과외, 서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활동을 했습니다. 방학 때는 기업 인턴 활동도 했고 공모전 참여도 활발히 해 ○○공모전 은상,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 기업이 궁금해하는 것은 ‘어떤 일을 했나’가 아니라 ‘그 일을 하면서 느끼고 얻은 것이 무엇인가’다. 다양한 활동을 했다면 그중에서 지원한 기업의 특성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좋다.

#3 성격

“중고등학교 때 결석 한 번 하지 않을 만큼 성실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저에게 ‘약속을 잘 지키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다만 때때로 우유부단하고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추상적인 표현으로 도배된 자기소개서이다. 주위 사람의 입을 빌려 자신의 성격을 설명하려 하지 말고, 구체적인 일화 등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지원자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입사동기 및 포부

“저는 ‘도전하지 않는 젊음은 이미 죽은 것과 다름없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패기와 열정은 결코 남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만약 입사하게 된다면 가장 밑바닥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일하겠습니다.”

▶ 좋은 이야기이지만 어느 기업 자기소개서에 담아도 상관없는 포부다. 지원한 기업의 특성에 맞춰 동기와 포부를 설명해야만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다.

by 푸른하늘 | 2009/09/24 05:2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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